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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무원 정책제안 ‘반짝반짝’
파이낸셜뉴스 | 2019-11-22 01:01:06
하남시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국무총리표창 수상.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박민영 팀장, 송성한 주무관, 심정화 주무관이 동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정책 제안은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프로젝트- 실버벨선생님’으로 시민 누구나 선생님이 되어 하남시에서 자체 개발한 인지재활 학습교재(기품서, 구름도장, 컬러링북)를 이용해 치매노인의 증상 악화 방지 및 기억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자체 개발 치매예방 시스템이다.

특히 기품서는 연구논문 등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 26개 시-군-구에서 인지학습 교재로 널리 사용 중이며, 교재 활용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심사위원 및 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실버벨 선생님 이외에도 BB-BUS(임산부 전용버스) 및 지금 만나러 갑니다(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서비스)로 장려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명훈 하남시 혁신기획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 제안을 살려, 향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에서 인정받은 우수정책에 대한 공유 및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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