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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원본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파이낸셜뉴스 | 2020-01-21 07:53:04
【춘천=서정욱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 이봉희)는 20일 오후 춘천 온의동 강원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강원상인연합회, 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20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 이봉희)는 20일 오후 춘천 온의동 강원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강원상인연합회, 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한전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등 3개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전통시장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의 경우, 전통시장 개별점포에 LED 교체사업 지원, 전동기 교체비용 지원,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 지원 등 전기사용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교체비용 부담완화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통시장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과 배전설비 정비지원, 공용주차장 EV(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을 지원하여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전기사용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유도하여 환경개선에 따른 혜택을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활성화 지원활동의 경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활동으로 도내 22개 사회봉사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통시장의 소형점포, 상가건물 등에 대한 화재예방과 전력설비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오는 23일까지 3주간 ‘설명절 전력설비 집중점검’ 활동을 시행 중에 있다.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은 “한전 강원본부는 앞으로 도내 58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것이다. 최근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로 전통시장의 상권이 살아나고, 한전의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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