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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뜨거운 글로벌 증시…설연휴 주식 직구 해볼까?
SBSCNBC | 2020-01-23 19:45:12
[앵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나흘 동안 국내 주식시장도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해외 증시에는 설 연휴가 따로 없죠.

이 기간 해외 주식투자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따로 혜택은 없는지 안지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악재에도 미국 증시는 여전히 천장 없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해외로 눈을 돌리는 국내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덩달아 증권사들도 해외 주식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가 문을 닫는 설 연휴는 해외 증시엔 더욱 틈새시장입니다.

[김정훈 /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팀장 : 미국이나 이런 쪽은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 같은 경우는 야간에도 계속 문의하고, 상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설 연휴에도) 계속 24시간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설 연휴 비대면 계좌개설이나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동일하게 진행하고, 신규 고객이나 특정 금액 이상 매수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와 똑같이 설 명절을 보내는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증시는 장기 휴장에 돌입합니다.

오는 4월 국내 주식 양도세 부과대상 확대와 맞물려 해외 증시로 향하는 발걸음은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SBSCNBC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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