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우한 코로나 아직 비상사태 아냐”…中후베이성 밖 첫 사망자
SBSCNBC | 2020-01-24 12:50:21
SBSCNBC | 2020-01-24 12:50:21
세계보건기구 WHO는 23일(현지시간) 우한 코로나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 위원회를 열고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논의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디디에 후상 WHO 긴급 자문위원회 의장은 긴급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우려하는 공중보건 긴급사태로 간주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이 거의 50 대 50으로 비등하게 엇갈렸다며 WHO가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WHO는 아직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선언했지만, 중국에서는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 18명이 사망하고, 634명이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망자는 바이러스의 진원지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 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17명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 위원회를 열고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논의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디디에 후상 WHO 긴급 자문위원회 의장은 긴급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우려하는 공중보건 긴급사태로 간주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이 거의 50 대 50으로 비등하게 엇갈렸다며 WHO가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WHO는 아직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선언했지만, 중국에서는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 18명이 사망하고, 634명이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망자는 바이러스의 진원지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 이외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17명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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