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2020-04-05 15:51:0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시 갑구 후보는 5일 교육 정상화를 위해 혁신학교를 폐지하고 특목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학교는 폐지하거나 일반학교로 전환하고, 한솔고등학교를 융·복합 특목고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갑 후보가 5일 혁신학교를 폐지하고 특목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5 goongeen@newspim.com |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4~2018 전국 시.도별 고등학교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인성교육이나 창의교육의 효과가 없는 좌파식 혁신학교가 계속된다면 학생들의 교육은 고사하고 기초학력저하와 함께 학업 포기자들이 속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한국의 교육은 좌파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홍역을 앓고 고스란히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교육 근절과 평등을 외치면서 본인들 자녀는 이미 특목고, 자사고, 유학을 다 보내고 국민 기회만 박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좌파 교육감들이 교육을 마구잡이로 뒤집어 놓은 혁신학교를 폐지하고 공공성과 형평성을 핑계로 국민의 교육 선택권과 자율권이 침해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 정책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솔고를 예술, 문화, 체육, 외국어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통합형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세종교육청, 세종장영실고·반곡고 등 6개교 신설세종교육청, 신학기 온라인 개학 준비계획 발표
세종교육청, 내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세종교육청, '원격수업 추진단' 구성...온라인 교육 준비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