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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경대, 석·박사 공동학위 운영
파이낸셜뉴스 | 2020-07-05 14:35:05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신설…연구·교육 인프라 공유

김동준 부경대 학무부총장(왼쪽)과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이 최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셀에서 가진 공동학원과정 협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총장 차정인)와 부경대(총장 김영섭)가 대학원에 국립대학 간 공동학위과정인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을 신설해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두 국립대학은 최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공동학위과정 협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신설되는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은 부산대 산업공학과와 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과·기술경영학과가 맡아 부산대 10명, 부경대 15명 등 총 25명의 교수진이 커리큘럼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전공에 입학하는 석·박사과정생 50명(석사 39명, 박사 11명)은 부산대와 부경대 모두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 수업을 선택해 듣고 두 대학의 공동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최근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의 이론과 부산·경남의 지역 산업인 물류·제조분야 응용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빅데이터와 산업 분야 간의 융합기술을 이용해 물류·제조에서 생산되는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물류·제조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기초 학문과 신기술 기반 산업응용 학문, 산학협력, 실습을 기반으로 한 융합전공을 공동운영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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