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은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경산, 상주, 군위, 청도, 안동, 봉화, 영주지역에 시간당 1~10mm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다.

11일 오후 6시 현재 기상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020.08.11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경남, 전라, 충청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10~30mm의 강수 강도를 지닌 채 시속 4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대구와 경북에는 이날 밤 12시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짧은 시간 동안에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간 현재 지리산부근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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