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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슈피겐뷰티' 통해 글로벌 헬스&뷰티 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에이빙 | 2020-09-17 18:39:00

슈피겐뷰티가 코로나 대유행의 불황 속에서도 출범 2년 만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슈피겐뷰티는 북미와 유럽의 헬스&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출범한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의 자회사로, 국내 유수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의료품 및 위생용품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손세정제 제품을 공개 발주했다. 슈피겐뷰티는 아마존 화이트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공급해왔고, 대단위 물량 소화가 가능한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주정부 발주 건에 입찰해 본건을 수주했다.

슈피겐뷰티는 국내 우수한 생산 업체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1개월에 불과한 짧은 납품 일정을 맞춰 대규모의 손세정제를 공급했다. 납품된 손세정제는 지난 7월부터 배포돼, 주정부 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슈피겐뷰티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추후 코로나19 관련 물품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슈피겐뷰티는 와이오밍주 교육청의 발주 물량을 수주하는 등 추가 영업이 지속되고 있다.

슈피겐뷰티는 현재 코스메슈티컬 전문 자사 브랜드인 '글램 업(Glam Up)'과 더불어 K-뷰티만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유망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북미 아마존에 경쟁력 있는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북미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사들의 유통도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서브 브랜드인 '글램업 프레쉬(Glam Up fresh)' 론칭과 함께 기초화장품뿐만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슈피겐뷰티 서진호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제품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K-뷰티 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마존 시장 기반의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충원하고 슈피겐뷰티가 구축한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성장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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