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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완도관광 호텔부지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분양
비즈니스워치 | 2020-10-20 17:06:03

[비즈니스워치] 노명현 기자 kidman04@bizwatch.co.kr

완도의 중심지인 옛 완도 관광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가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오래된 관공서나 상업시설을 헐고 새로 짓는 주택단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3-22번지 일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7층, 2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0~181㎡로 총 192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옛 완도 관광호텔부지로 전남 완도의 상징적인 자리라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완도에선 보기 드문 초고층으로 들어서 다도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최고층에는 전용 172?181㎡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조성해 바닷가 고급 주택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도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브릿지(32층), 전망 엘리베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등 완도에서 볼 수 없던 고급 특화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의 중심지인 만큼 교통망과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완도 공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5분 거리고, 광주~완도 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완도고와 완도중앙초, 완도군청과 하나로마트 등도 가깝다.



이 단지를 비롯해 최근에는 옛 관공서와 상업시설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 옛 성바오로병원 부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14.1대 1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쳤다. 청량리 역세권과 인근의 풍부한 사업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혔던 곳이다.



작년에도 서울 여의도 옛 MBC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역시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은 예전 시설을 없애고 새로 짓는 주거상품은 교통과 상업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 초고층으로 들어서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서 상징성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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