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장제원 아들 노엘 또 폭행 연루? 영상 공개되자 여론은 역풍
한국경제 | 2021-02-28 18:36:31
"남자 3명이 술취한 애 상대로 뭐하는 건가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또 다시 길거리 폭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영상에 달린 반응이다.

부산일보를 통해 28일 공개된 영상은 노엘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
는 A씨 측이 제공한 것으로 A 씨는 노엘과 그의 지인 1명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엘은 이날 새벽 1시경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를 걸어가다 지
나가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차량 운전자 A 씨와 시
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 측과 A 씨는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
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영상에서 A씨 일행은 "차를 쳤으면, 안 부서졌는데 사과를 하고 가면 우리
가 화날 일이 없죠"라며 "돈 준다며 돈 줘. 돈 주고 지장 찍어라&qu
ot;, "통장 잔고를 확인하자" 등의 발언을 했다.

노엘과 일행은 영상 속 상태로 보아 만취 상태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노엘은 돈을 달라는 A 씨 측에 "줄게 XXX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휘
청거렸다.

이 과정에서 노엘의 지인은 A씨 측 사이에 끼어들며 가슴 부분을 밀쳤다.

그러자 A씨 측은 영상을 찍는 지인에게 "이거 친 거 맞죠?"라고 수차
례 확인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