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 이하 협회)가 고도화된 민원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현업부서의 업무부담 경감 및 축적된 상담자료를 분석, 서비스 기능 개선 및 운영 정책 반영 제안을 위한 위탁 업체 선정에 나섰다.

협회는 환경부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 업무 간 탄력적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사를 선정해 신속·정확·친절 응대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오는 11월29일 오전 10시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기획조정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가격입찰서, 제안서 중 어느 하나라도 미제출 시에는 입찰 무효처리 된다. 제안서 발표 및 평가 일시는 11월30일 오후 2시다.

주요 사업 범위는 △콜센터 운영전략 수립 및 표준화된 운영 체제 구축·관리 △전화 및 카카오 서비스를 통한 상담서비스 제공 △상담원 인력 운영·관리△콜센터 업무 공간 및 환경 구축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임대 및 운용 △상담원을 위한 상담 응용프로그램 고도화 및 유지보수 △정보보안 설비 구축 및 시설관리 방안 △상담품질 제고를 위한 콜센터 평가 △각종 상담결과 보고 △운영점검 회의 개최다.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12월31일로, 총 사업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33억100만원이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전자입찰,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로 결정된다.

구성인력은 총원 39명 (상담사 35명, 관리직 4명)으로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필요시 탄력 근무제를 적용한다. 근무시간 외 주말, 공휴일 등은 ARS 챗봇이 안내한다.

사업자 선정 방법은 기술능력평가(90%)와 입찰가격평가(10%)를 합산해 종합평가한다. 가격보다는 사업운영능력에 가중치를 부여하며 기술능력 평가 가운데 배점이 가장 높은 분야는 △업무인수인계 △사업수행 및 운영전략 수립 △콜센터 운영관리 △상담품질 및 생산성 관리다.

협상은 제안사 기술 평가와 가격평가를 종합평가한 결과 고득점자순으로 정하며,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 평가점수가 배점 한도의 85%(76.5점)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또한 본 용역에 대한 공동수급 및 재하도급은 허용하지 않으며 제안요청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