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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스무살 김민규, 하나은행 대회 첫날 선두... "CJ컵 복귀후 자신감"
뉴스핌 | 2021-10-21 18:41:5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무살 김민규가 미국에서 열린 더 CJ컵 귀국 이틀 만에 귀국, 대회 첫날 선두를 차지했다.

첫날 선두를 차지한 스무살 김민규. [사진= KPGA]

김민규(CJ대한통운)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9개와 보기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2위 유송규·정한밀을 2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김민규는 지난 시즌 첫 2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한 유망주다. 2015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2018년 유러피언 2부 투어 대회 최연소 우승(17세 64일) 등 경력이 화려하다. 김주형(19)과 지난해 '10대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규는 2018년 유러피언투어 2부투어격인 챌린지투어 D+D 레알 체코 챌린지에서 17세 64일의 나이로 챌린지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했다.

지난해 데뷔한 김민규는 "작년에도 2위만 2번을 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우승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치려고 한다"며 "CJ컵에 출전해 자신감을 얻어왔다. 생각한 것보다 시차는 바로 적응이 잘 됐다"라고 말했다.

5언더파 공동4위엔 'KPGA통산2승'을 기록중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과 전재한, 공동6위(4언더파)엔김태훈과 장승보, 최민석, 김비오, 김승혁 등이 자리했다.

제네시스 오픈 우승자 이재경은 문도엽과 함께 공동13위(3언더파)에 포진했다. 선두와의 13위까지의 격차는 5타차에 불과, 박빙을 예고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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