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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세파, ENVEX 2022서 유수분리 제품군 소개한다...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 갖췄다!"
에이빙 | 2022-05-26 15:06:00

유수직접분리 나노멤브레인 소재 | 사진 제공 - 오즈세파

㈜오즈세파(대표 오계동)는 오는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2(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

오즈세파는 기름을 걸러내는 필터와 필터를 활용한 방제, 산업 및 상업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첨단 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특히 글로벌 유수분리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다각화된 필터 소재 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즈세파는 2006년부터 KIST 주관 해양오염 방제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 사업에 11년간 협력해왔으며, 이를 위해 해양경찰에서 100억 원, 과학기술부에서 40억 원 등 총 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물과 기름을 직접분리하는 나노유수분리 멤브레인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현재 양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즈세파는 해양 등 수상환경에서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유수 직접분리 나노멤브레인은 기름을 물과 직접분리하는 특성으로 일반적인 흡착포보다 월등한 흡수 효율과 저렴한 비용을 자랑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용량 유회수기(Oil Skimmer) | 사진 제공 - 오즈세파

이 외에도 전자동으로 작동해 시간당 80kl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드론 제품 대용량 유회수기(Oil Skimmer)와 높은 파도에서 전복 없이 견인해 흩어진 기름을 모을 수 있는 펜스(Oil Boom), 오일분리 뜰채(Oil Scooper) 및 국자(ladle) 등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오즈세파 관계자는 "자사의 유수 직접분리 나노멤브레인을 비롯한 제품들은 국제환경오염 방지에 최적화되었으며, 대한민국 원천기술로 제작돼 전 세계에서 이와 비슷한 제품군을 찾아볼 수 없다"라며, "지난해부터 이러한 제품들을 양산하기 시작해 해양경찰 등 주요 기관에 납품을 진행 중이며, 우수한 성능을 국내·외에 더 적극적으로 알려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존의 유수분리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을 설득하는 데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그에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도 사실"이라며, "향후엔 기름제거 효율을 10배 이상 증대한 'Oil Wiper'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43회째를 맞은 ENVEX 2022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판로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돕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는 ENVEX 2022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환경산업기술 분야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변구역 생태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 그린에너지 분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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