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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경찰청아산시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 2023-03-24 18:16:06
[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중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진학 국립경찰병원장과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찰청은 분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경찰병원은 분원 시설 및 장비시스템 운영 자문과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의료인력 지원에 협력하며, 도와 아산시는 재정 지원,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버스 노선 개설 등 접근성 향상, 주변 정주여건 개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 기관은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예타 면제 신청을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건립 및 지원 사업 인허가 단축, 예타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병원 분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종이 행정수도, 논산계룡이 국방수도인 것처럼 아산을 14만 경찰관의 도시, 경찰의 뿌리로 육성하고,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도가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며, 병원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도는 경찰병원 분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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