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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4월 첫째 주 전시회 및 박람회
에이빙 | 2023-03-31 13:39:02
KIBEX 2023 포스터 │제공-GMEG
KIBEX 2023 포스터 │제공-GMEG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이하 KIBEX) 2023)'가 오는 4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산업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GMEG(지엠이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한다.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성장한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197개 업체 93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팬데믹의 영향을 벗어나 글로벌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수입 맥주를 포함해 총 35개 양조장이 참가하고, 캐나다에서는 총 13개 양조장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바이어들에게 맥주를 소개하고, 한국의 바이어를 찾는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계획이다. 국내 양조장 또한 역대 최대로 참가한다. 한국수제맥주협회(협회장 이인기)는 공동관으로 8개 양조장이 참가하는 등 국내 30여 개의 맥주 양조장이 참가하고 개별 수입 맥주사까지 포함하면 80여 개가 넘는 양조장이 참가해 지난해의 2배 규모로 진행이 된다. 이번 KIBEX 2023에는 맥주뿐 아니라 프리미엄 전통주를 비롯해 와인, 크래프트 주류와 음료 등 타 주류 및 음료 기업도 전시에 참여한다. 주류 및 음료 업계가 경계를 넘어 다른 분야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에 주최 측은 기존 맥주박람회인 KIBEX에 와인과 전통주, 크래프트 음료 등을 모두 담아내는 '드링크 서울(Drink Seoul)'로 리브랜딩해 품목과 경계를 확장한다. 주요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이 업장에 채택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리테일 테크 분야 기업들도 전시장에 자리한다. 리테일 테크는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소매 비즈니스 관련 기술로 무인점포 시스템, 고객 행동분석 시스템, 로봇 서빙 기술 등 현재 가장 각광받는 기술로 플레토 로보틱스, 로버스텍, 동원테크, 게르츠코리아 등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국제 맥주 컨퍼런스(KIBCON)와 함께 국제 맥주대회(KIBA)도 부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22년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 전경 │제공-제이엑스포
2022년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 전경 │제공-제이엑스포

2023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2023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가 오는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모바일, 반도체 후공정, 전기차, 5G 통신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표면실장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 전문 업체 제이엑스포 주최로 열린다. 2023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성장해 참가업체 133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SMT 제조에 메인 장비로 취급되는 칩마운터의 경우 전시회 공식 스폰서인 한화정밀기계와 더불어 야마하, 후지, 파나소닉 등 4개 사가 모두 참가해 다양한 신규 칩마운터 장비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KMEPS(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의 정기 학술대회 및 참가 업체 기술세미나, 그리고 고객 초청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포스터 │제공-테사 에셋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포스터 │제공-테사 에셋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의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오는 4월 4일(화)부터 30일(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개최한다. 테사 에셋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테사 에셋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작품 8점이 전시된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에서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마르크 샤갈부터 2000년대 팝아트의 대표주자 앤디 워홀과 카우스, 키스 해링을 비롯해 데이비드 호크니, 뱅크시, 조지 콘도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 그림과 한정판 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국내 개인전에서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테사 에셋 관계자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족한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도 시민 일상에 미술을 즐기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테사 에셋의 블루칩 미술품을 통해 미술의 가치적 경험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 My Day 전시 포스터 │제공-도잉아트
Dear My Day 전시 포스터 │제공-도잉아트

Dear My Day

오는 4월 6일(목)부터 29일(토)까지 이지은, 이슬아, 이마리아 작가가 참여하는 전이 도잉아트에서 개최된다. 이지은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와 치유 그리고 작은 재미들을 원한다고 말한다. 작품 속의 인물과 동물들은 작가가 겪었던 삶과 연결되어 있고, 안식처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아내어 우리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슬아 작가는 도시에 집중한다. 빼곡한 콘크리트 사이 도시인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건 작가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이었다. 매번 같은 시간에 강아지 열댓 마리를 산책시키는 사람, 이불을 둘둘 말아 빨래방에서 주말을 보내는 사람을 동시에 발견하기도 하고,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 않아 혼자 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핸드폰에 기대는 사람, 별을 그리워하면서도 도시의 빛을 쫓는 사람. 저마다의 이유를 가진 이들이 도시 속에 흐른다고 말한다. 이마리아 작가는 외국 타지에서 나그네처럼 살았던 청소년기와 20대를 추억한다. 어릴 적부터 삶 자체가 여행이라고 여기던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게 되면서부터 일상의 풍경을 여행자의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매일 삶 속에서 스치는 장면들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자연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작은 즐거움을 보여준다. 세 명의 작가는 따뜻한 색감과 감성, 애정 어린 관찰자의 시선으로 소중했던 짧은 순간들을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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