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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풍성해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제대로 즐기려면?… "PVMI·산단 태양광 세미나·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 다채!"
에이빙 | 2023-03-31 14:14:19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 | 제공 - 엑스코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 | 제공 - 엑스코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아시아 3대·세계 10대 신재생전문 전시회로, 올해 3만여 명에 달하는 참관객들이 참여해 전시회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거 참가!

31일 엑스코(대표이사 이상길)에 따르면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 산업 발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2홀 전시장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규모로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화웨이, 선그로우 등은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리딩기업인 아이솔라, 엔라이튼, 에스디엔, 알피오, 해동엔지니어링, OCI파워, 한화컨버전스가 스폰서로 참가한다.?

첫째 날 PVMI·H2MI·산단 태양광 세미나 등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국내 유일의 태양광·수소 시장 동향을 다루는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행사 기간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에서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개국에서 60여 명의 글로벌 연사가 참가하며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와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 관련기업과 기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 개막일인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산단 태양광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엑스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SRS가 마련한 특별 세미나에서는 최근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산단 태양광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오후 4시 45분부터 5시 45분까지 1시간 동안 엑스코 서관 323호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지원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그린 에너지 사업 개발과 파리협정 6조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그랜드 볼룸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그린에너지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합천댐에 구축된 수상태양광 | 제공 - 환경부
합천댐에 구축된 수상태양광 | 제공 - 환경부

둘째 날 합천댐 현장 견학·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 개최!

행사 개막 이튿날인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서관 324호에서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이 열린다. H2MI가 열리는 날 동시 개최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관 2홀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담당공무원 교육'이 실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4일에도 진행된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합천 수상태양광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린에너지어워즈·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이목 집중!

셋째 날인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20주년 특별행사인 '2023 그린에너지어워즈'가 열린다. 20주년 특별 어워즈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관 2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기업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그간 눈부신 성과를 냈다. 매년 바이어들의 참가 국가와 규모가 늘어났고, 실제 상담 실적액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공 - 엑스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공 - 엑스코

2020년에는 44개사 44명의 바이어가 현장을 찾았고, 2021년 73개사 73명, 2022년 81개사 81명이 방문했다. 이에 상담실적 건수와 액수도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2020년 80건·9,800만 불, 150건·1억1,000만 불, 163건·1억8,000만 불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더욱 많은 바이어, 수요처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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