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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영업익 89% 감소…"클라우드 투자비 반영"
비즈니스워치 | 2023-03-31 18:20:01

[비즈니스워치] 이혜선 기자 hs.lee@bizwatch.co.kr

야놀자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그래픽=비즈워치



야놀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 가까이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577억원) 대비 8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비용이 반영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6045억원으로 전년(3302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 인터파크 인수 효과로 매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국내 숙박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36% 성장한 3644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클라우드 솔루션과 채널링 매출의 증가, 자회사 성장 본격화로 전년 대비 225% 성장한 1095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 매출은 1371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국내 숙박의 안정적인 성장뿐 아니라 해외 여행, 국내 레저 부문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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