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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뉴스] 첫 주말 맞이한 2023서울모빌리티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에이빙 | 2023-03-31 19:05:55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다. 그 가운데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및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시 규모는 53,541㎡로 2021서울모빌리티쇼 대비 약 100% 이상 증가했으며, 참가 기업·기관 규모도 약 60% 이상 늘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 개막 첫날부터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었다. 이날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티맵'에선 오전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한 곳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2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에 참여한 참관객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에 참여한 참관객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말로만 들었던 '이모빌리티'의 승차감 궁금했다면?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체험 가능!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부에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가 진행된다. 제1전시장 5홀 내부를 활용해 50m×70m(1바퀴당 300m 내외) 코스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그간 구매를 고려했던 이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모빌리티 시승회에는 △디앤에이모터스 △젠스테이션 △블루샤크코리아 △에이치쓰리알 △브이스페이스 등 국내외 5개 브랜드의 2륜·사륜차가 활용된다. 이들 브랜드는 1조(디앤에이모터스·젠스테이션)와 2조(블루샤크코리아·에이치쓰리알·브이스페이스)로 나눠 요일별로 교차 운영되며, 각 조의 운영 일자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 5개 브랜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려 각자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참관객들은 각 제조사의 부스에서 더욱 다양한 이모빌리티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ex) 수도권본부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안전띠 체험기를 운영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한국도로공사(ex) 수도권본부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안전띠 체험기를 운영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한국도로공사(ex), 안전체험행사로 '안전띠 = 생명띠' 캐치프레이즈 알린다... "어린이 참관객에게 안전띠 중요성?강조!"

매년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다수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3대의 안전띠 체험기(직진형·회전형·복합형)를 활용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이 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특히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체험토록 하겠다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안전띠 미착용 시 치사율은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의 경우 3.7배로 증가한다"라며, "그러나 최근 집계에서도 여전히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85%, 동승자석 92%, 뒷좌석 77%로 나타난 바 있어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교통공사는 안전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을 만큼, 언제나 도로 위 모든 이들의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기아 전시 부스 내?'Design Your Kia' 존,?'10 Must Have Sustainable Items' 존,?'The Kia EV9 아일랜드' 존, PBV 안내 테이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기아 전시 부스 내?'Design Your Kia' 존,?'10 Must Have Sustainable Items' 존,?'The Kia EV9 아일랜드' 존, PBV 안내 테이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12대 전기차 라인업만큼이나 풍성한 이벤트의 기아, MZ세대 입맛 제대로 저격 나섰다!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사실상 주인공으로 떠오른 'EV9'만큼이나 이벤트에도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다양한 이벤트 중에서도 특히 기아는 부스 내 마련된 '아세토 코르사' 社의 자동차 레이싱 게임 공간에서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EV9의 주행 경험을 생생하게 즐겨볼 수 있도록 한다.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확실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 속 퀘스트를 연상케 하는 '스페셜 액티비티'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기아는 '카카오프렌즈'와 기아 전기차의 조합으로 스티커를 제작, 인쇄해 제공하는 'Design Your Kia' 존을 운영하며, '10 Must Have Sustainable Items' 존에선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이자 EV9의 핵심 내장재 10가지에 대한 퀴즈를 제공한다.

전시관 내 우측에 마련된 PBV 안내 테이블에선 QR코드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대한 퀴즈를 제공하고, 'The Kia EV9 아일랜드' 존에선 기아의 신차 EV9에 반영된 디자인 철학과 혁신성을 경험하도록 한다. 또, 이러한 4개의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관객에게 기아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현대차의 키즈 존에서 어린이 참관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현대차의 키즈 존에서 어린이 참관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KG모빌리티의?'PLAY THE WILD ROAD' 이벤트가 진행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KG모빌리티의?'PLAY THE WILD ROAD' 이벤트가 진행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동심 노린 현대차와 KG모빌리티의 정면승부, 또봇 vs RC카 맞대결 승자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이벤트 구성으로 어린이 손님맞이에도 소홀히 하지 않은 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부스 내에 '키즈 존'을 마련, 인기리에 시리즈를 거듭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또봇'과의 컬래버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키즈 존에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 아반떼 7세대, 스타리아 라운지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또봇 X·Y·Z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인쇄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36개월~13세 아동을 모집해 변신 또봇 체험(1회당 최대 18명)을 진행, 빠르게 변신에 성공한 어린이 참관객에게 영실업 또봇 시리즈를 증정한다.

KG모빌리티도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제작한 RC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참관객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평일 4회, 주말 5회 진행되는 'PLAY THE WILD ROAD' 이벤트(1회당 최대 24명)에선 오프로드 형태로 꾸며진 미니 그라운드에서 RC카를 운전하도록 해 토레스 EVX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간접적으로 알린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0일(목)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일)까지 개최된다. 총 전시 규모는 53,541㎡로 지난 행사(2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2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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