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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20m질주...건물 들이받고서 멈춰 선 택시
파이낸셜뉴스 | 2024-04-26 18:01:04
26일 오후 12시 50분께 부산시 기장군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등과 건물을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26일 오후 12시 50분께 부산시 기장군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등과 건물을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가 좌회전을 하던 도중 급작스레 인도를 침범해 건물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부산시 기장군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등과 건물을 들이받았다. 택시는 이후 인도에서 20m 가량을 더 달려 건물과 부딪힌 다음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 충격으로 택시 승객 A씨(80·여)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행로에는 사람이 없었던 덕분에 추가적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택시 운전자 B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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