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6-04-23 09:25:03
[비즈니스워치] 최용순 기자 cys@bizwatch.co.kr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업무 전반에 맞춤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빗썸은 데이터 취합, 분석부터 개발, 고객 응대, 내부 통제에 이르기까지 AI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빗썸은 AI플랫폼팀을 신설했다. 올해는 '인사이트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 'API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5월에는 상담센터에 '상담 지원 에이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에이전트는 데이터 취합과 보고서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분석 에이전트도 운영 중이다. 분석 에이전트는 필요한 데이터를 일상적인 언어(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이를 분석용 명령어(SQL 쿼리문)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발 영역에서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같은 최신 코딩 에이전트를 실무에 투입해 단순 반복 코딩이나 코드 오류 수정 업무를 맡기고 있다. 또 외부 개발자를 위해 'OpenAPI Docs 에이전트'를 제공, API 관련 질의응답을 AI 챗봇 형태로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상담 지원 에이전트를 도입해 상담사가 고객 응대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부문 중 이상거래감시(FDS) 등에도 AI를 적용한다.
빗썸 관계자는 "사내 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의 개선점을 찾아내고, 이를 실제 업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AI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