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AI로 난기류 예측…"선제적 안전조치 강화"
한국경제 | 2026-08-10 10:41:49
한국경제 | 2026-08-10 10:41:49
이스타항공은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난기류 예측 시스
템 '터뷸런스 맵(Turbulence Map)'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터뷸런스 맵은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는 승무원 업무 특성에 맞춰 개발된 시스템
으로,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난기류 정보만 골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외부 기상 정보 시스템을 통해 난기류를 파악해 왔지만, 제공되는 정
보 범위가 넓어 항로별로 세밀한 예측을 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간
표기도 협정 세계시(UTC) 기준인 데다 사용법이 복잡했다.
새로 도입된 터뷸런스 맵은 운항 편명만 입력하면 해당 항공편의 항로상 예상
난기류를 한국 표준시(KST) 기준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 구간과 발생 예
상 시점, 강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객실승무원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기내 흔들림이 발생하기 전에 기내 서비
스를 미리 중단하거나 객실 정리, 좌석벨트 착용 안내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위험을 낮추는 등 운
항 안전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적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
석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이 보다 빠르게 난기류 정보를 확인하고 선
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운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AI 등 디지
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템 '터뷸런스 맵(Turbulence Map)'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터뷸런스 맵은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는 승무원 업무 특성에 맞춰 개발된 시스템
으로,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난기류 정보만 골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외부 기상 정보 시스템을 통해 난기류를 파악해 왔지만, 제공되는 정
보 범위가 넓어 항로별로 세밀한 예측을 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간
표기도 협정 세계시(UTC) 기준인 데다 사용법이 복잡했다.
새로 도입된 터뷸런스 맵은 운항 편명만 입력하면 해당 항공편의 항로상 예상
난기류를 한국 표준시(KST) 기준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 구간과 발생 예
상 시점, 강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객실승무원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기내 흔들림이 발생하기 전에 기내 서비
스를 미리 중단하거나 객실 정리, 좌석벨트 착용 안내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위험을 낮추는 등 운
항 안전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적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
석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이 보다 빠르게 난기류 정보를 확인하고 선
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운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AI 등 디지
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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