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사까지 '입구컷'...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파이낸셜뉴스 | 2026-04-21 18:53:03
파이낸셜뉴스 | 2026-04-21 18:53:03
銀 2분기 대출태도지수 -4, 은행권 전반 고삐
대내외 불확실성에 가계대출 심사 문턱 높여
금융권 전반의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2·4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전분기 -1에서 -4로 하락하며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 증가, 대출수요 증가를 전망한 응답이 더 많았다는 의미고, 마이너스(-)는 그 반대다. 즉 지수가 낮을수록 대출을 조인다는 뜻이다.
특히 가계대출이 더 깐깐해진다. 가계 주택대출은 -6→-8, 일반 신용대출은 -8→-3으로 나타나 주택·신용대출 모두 강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도 상황은 비슷하다. 저축은행(-12→-10), 상호금융(-34→-32), 카드사(0→-7), 보험사(-13→-11) 등 전 업권에서 대출태도가 일제히 강화 구간에 머물렀다.
대출을 조이는 배경에는 신용위험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한은은 2·4분기 중 신용위험지수가 기업과 가계 모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업은 19→25, 중소기업은 33→36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체율도 오름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0.59%에서 올해 2월 0.76%로 상승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0.72%에서 0.92%까지 뛰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취약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 우려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출 수요는 부문별로 엇갈린다. 기업 대출수요지수는 대기업 11→14, 중소기업 22→28로 상승해 자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는 흐름이 다르다. 주택대출 수요는 -8 → -3으로 여전히 감소 구간에 머무는 반면, 일반 신용대출은 17→19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가계대출 심사 문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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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금융권 전반의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2·4분기 대출태도지수는 전분기 -1에서 -4로 하락하며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 증가, 대출수요 증가를 전망한 응답이 더 많았다는 의미고, 마이너스(-)는 그 반대다. 즉 지수가 낮을수록 대출을 조인다는 뜻이다.
특히 가계대출이 더 깐깐해진다. 가계 주택대출은 -6→-8, 일반 신용대출은 -8→-3으로 나타나 주택·신용대출 모두 강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도 상황은 비슷하다. 저축은행(-12→-10), 상호금융(-34→-32), 카드사(0→-7), 보험사(-13→-11) 등 전 업권에서 대출태도가 일제히 강화 구간에 머물렀다.
대출을 조이는 배경에는 신용위험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한은은 2·4분기 중 신용위험지수가 기업과 가계 모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업은 19→25, 중소기업은 33→36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체율도 오름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0.59%에서 올해 2월 0.76%로 상승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0.72%에서 0.92%까지 뛰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취약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 우려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출 수요는 부문별로 엇갈린다. 기업 대출수요지수는 대기업 11→14, 중소기업 22→28로 상승해 자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는 흐름이 다르다. 주택대출 수요는 -8 → -3으로 여전히 감소 구간에 머무는 반면, 일반 신용대출은 17→19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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