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7-01 17:10:03
[비즈니스워치] 정지수 기자 jisoo2393@bizwatch.co.kr
이성해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이 장마철를 앞두고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경부선 영동~황간 구간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부선 영동~황간 구간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에 흙이 흘러내리는, 이른바 사면 유실에 따른 피해가 우려됐다. 흙이 대량으로 철로에 쏟아지게 되면 철로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현장의 수해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우기 대비 필요한 보완 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그는 "해당 현장에서 우선 조치로 진행한 긴급 수해복구 공사가 우기 전에 마무리돼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관리와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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