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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 첫 "한화포레나"
비즈니스워치 | 2025-07-02 11:38:02

[비즈니스워치] 김미리내 기자 pannil@bizwatch.co.kr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 일원에 짓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옛 울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위치도/자료=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유형별 가구수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다. 전용 84㎡가 72%인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삼호 재건축, 무거삼호지구 등에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내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도보로 6분 거리에 삼호중학교가 있으며, 삼호초등학교는 도보 20분 내 거리에 있다. 옥산초등학교, 성광여자고등학교, 울산제일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있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도 이동할 수 있다.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바라미공원 등이 근처에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지방법원, 하나로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환경·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삼호산이 자리 잡고 있다. 근처에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개발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전망이다. 1.6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며, 가구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 공간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전 가구에 세대 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729-2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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