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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미성, 5기 재건축추진위 출범…"조합 설립 매진"
파이낸셜뉴스 | 2025-07-02 16:05:03
준공 47년차...여의도역 초역세권·학품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 단지 인근에 주민 총회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미성아파트 추진위원회 제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 단지 인근에 주민 총회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미성아파트 추진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추진위원장 등 추진위 집행부를 선출하고 다섯 번째 추진위를 출범했다. 4기 추진위 대행 체제를 거쳐 2년 만으로,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미성아파트는 지난달 21일 주민총회를 통해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감사를 선출했다.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70여명의 추진위원도 선발됐다.

미성아파트는 1978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 47년을 맞은 아파트다. 현재 규모는 상가를 포함해 655가구로 상가인 아일렉스타워도 함께 재건축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 9호선이 환승하는 여의도역과 바로 붙어있는 역세권이며 단지 서쪽엔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맞닿아 있다. 인근에는 샛강 공원 및 여의도 공원도 조성돼 있다.

추진위원장에는 임동수 후보가 당선됐다.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주민 간 소통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소유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신속한 행정처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부위원장으로는 대기업 출신의 강영수 후보가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사업설명회 개최와 혁신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단 입장이다. 임동수 추진위원장은 "미성아파트와 아일렉스 상가는 여의도 핵심에 위치해 랜드마크를 만들 최상의 주거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2년 임기 내 조합 설립을 하는 것을 목표로 소유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설립 #여의도 미성아파트 #재건축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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