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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HDC현대산업개발 · GS건설 외
프라임경제 | 2025-07-02 18:40:01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이하 HDC현산)이 서울 송파구에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봉사에 나섰다.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번 봉사는 송파2동주민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협력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하층 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 가구에 도배·페인트·철거·청소 등의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HDC현산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일환으로 지역 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봉사를 기획했다.

HDC현산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매니저는 "개발만큼 중요한 건 실제 주민의 삶"이라며 "어르신께 도움이 돼 보람 있었다"라고 전했다.

HDC현산은 "이번 활동은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공동체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GS건설(006360)의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7월 한달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일상을 여행처럼'을 테마로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됐다. 자이의 건축과 조경, 커뮤니티 등 실체 공간에서 영감을 얻은 미디어 아트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현장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토 키오스크도 설치됐다. 방문객은 여행에서 기대하는 감정을 반영한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아울러 오감 기반으로 기획된 자이 굿즈도 외부 전시존에 전시된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굿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전문 인력이 현장에 상주해 브랜드 철학과 콘텐츠 제작 배경도 설명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여행객에게 자이의 철학인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공항을 선택했다"라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동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 항목을 종합해 5개 등급으로 나눴다.최우수 등급은 총점 95점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 포함 27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 지원을 위한 금융·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공사채권 기반 사전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윤리서약서 작성·비윤리행위 제보 시스템 등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협력사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통해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우건설(047040)이 자사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예술형 휴게공간 'AI 미디어 파고라'를 도입한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시간·날씨·계절에 따라 변화시켜 입주민 맞춤형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H3ECO'와 협업해 기술·디자인·예술 결합 공간을 구현했다.

첫 적용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서 이뤄진다. 이후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생활 속 예술 경험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대방건설이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D'tre)’의 새 화보와 메이킹 필름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배우 한효주는 디에트르 전속 모델로 캠페인에 참여해 브랜드 메시지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표현했다.

한효주는 디에트르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삶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화보는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은 한효주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3년간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다.

한효주는 "한기업과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왔다"라고 전했다.

화보 공개와 함께 메이킹 영상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 내 인상 깊은 타임라인을 댓글로 남기고,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한효주의 고급스럽고 깨끗한 이미지가 당사의 브랜드 철학과 잘 어우러진다"라며 "디에트르를 중심으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이 오는 31일까지 건축·토목 분야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테리어·전기·부대토목·용역 등 주요 상생 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협력사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SM그룹은 이번 모집에서 지역과 중소업체에 우대를 적용해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SM그룹 건설부문 통합입찰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등록원을 제하면 된다.

등록요건은 △신용등급 B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전문건설업 면허 또는 3년 이상 업력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기준 충족 등이다. 세부 기준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공능력평가액 상위업체에게도 우대가 적용된다"라며 "최종결과는 오는 8월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환 기자 kjh2@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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