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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첫 래미안"...대교아파트, 시공사 삼성물산 낙점
파이낸셜뉴스 | 2025-11-15 17:47:03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인 대교아파트
15일 총회 열고 시공사 선정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1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진은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왼쪽)과 정희선 조합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1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진은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왼쪽)과 정희선 조합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인 대교아파트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하나증권빌딩에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총 445표 중 찬성 431표, 반대 6표, 기권 및 무효 8표다. 이에 따라 여의도 대교는 '래미안 와이츠(YTTZ)'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총 공사비는 7987억원으로 추산되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8조원을 넘어섰다.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위치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1976년에 준공됐다. 현재 4개동, 12층, 576가구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91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빨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특화설계를 맡은 영국의 헤더윅 스튜디오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은 총회 전 단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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