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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브랜드 청약경쟁률, 일반 아파트보다 5배 높았다
한국경제 | 2026-04-22 09:41:16
건설사별 '하이엔드' 브랜드를 탑재한 아파트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일
반 브랜드를 달고 지어지는 아파트보다 5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공급
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1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일반 아파트 브랜드의 청약 경쟁률은 5.87대 1로 조사됐다. 하이엔드 브랜
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일반 아파트의 5배에 달하는 셈이다.



조사 대상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조사하는 상위
10개 브랜드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
△DL이앤씨 '아크로'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
'드파인' 등이 포함됐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건설사별 엄격한 선별 기준에 따라 입지와 사업성이 검증된
아파트 단지에만 부여되는 점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또 일반 브랜드와 비교해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화려한 커뮤니티시설이 들
어서는 경우가 많은 점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꼽힌다.


작년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 공급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8617가구(특
별공급 제외)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일반 브랜드 아파트(11만900가구)의 약 7
.2%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에 더해
시장에서의 제한적인 공급에 따른 '희소성'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그동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한 수도권
핵심 입지를 위주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공급했지만, 최근 지방 주요 거점도시
에도 공급을 늘리고 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지만 하이
엔드 브랜드를 단 핵심 주요 지역의 신축 아파트는 '완판' 행진을 이어
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두산건설이 작년 10월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
미'는 정당계약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구미에 지어지는 첫 하이엔드 아파트다
. 두산건설은 조합원 자격 상실 등으로 발생한 6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이달
27일 개시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다음달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총 987가구 규모의 '아크로 리버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환
승역인 노량진역이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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