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이후 아파트 매물 2000건 '우르르'…강남권 중심
한국경제 | 2026-08-09 17:14:23
한국경제 | 2026-08-09 17:14:2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2000건 넘게 늘어났다. 보유세 부담
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강남권 등 고가주택 밀
집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9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3일 6만409건에서 이날 6만2516건으로
6일 만에 2107건(3.4%) 늘었다. 세제개편안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2000건 이
상 매물이 증가한 것이다.
보유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세제 적용 전 주택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
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권 중심으로 매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공정시장가액비율
80%를 적용할 경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의 보유세는 올해 125
7만원에서 내년 2509만 원으로 늘어난다. 2배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같은 면적 기준 아크로리버파크는 2284만원에서 3874만원으로, 래미안퍼스티지
는 1905만원에서 3367만원으로 보유세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자치구별 매물 증가 폭도 강남권에서 두드러졌다. 서초구 매물은 증가 폭
이 가장 컸다. 7630건에서 8098건으로 6.1% 늘었다.
또한 강남구는 9453건에서 9934건으로 5% 늘어났다. 이어 영등포구 4.7%, 용산
구 4.5%, 광진구 4.2% 등의 순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호가를 낮춰 매물을 다시 내놓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서울 서
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
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강남권 등 고가주택 밀
집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9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3일 6만409건에서 이날 6만2516건으로
6일 만에 2107건(3.4%) 늘었다. 세제개편안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2000건 이
상 매물이 증가한 것이다.
보유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세제 적용 전 주택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
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권 중심으로 매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공정시장가액비율
80%를 적용할 경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의 보유세는 올해 125
7만원에서 내년 2509만 원으로 늘어난다. 2배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같은 면적 기준 아크로리버파크는 2284만원에서 3874만원으로, 래미안퍼스티지
는 1905만원에서 3367만원으로 보유세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자치구별 매물 증가 폭도 강남권에서 두드러졌다. 서초구 매물은 증가 폭
이 가장 컸다. 7630건에서 8098건으로 6.1% 늘었다.
또한 강남구는 9453건에서 9934건으로 5% 늘어났다. 이어 영등포구 4.7%, 용산
구 4.5%, 광진구 4.2% 등의 순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호가를 낮춰 매물을 다시 내놓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서울 서
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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