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식당·주방이 '한 공간'...아파트 '평면 공식' 달라진다
파이낸셜뉴스 | 2026-09-14 13:47:03
파이낸셜뉴스 | 2026-09-14 13:47:03
'LDK'와 '타워형' 고급주거 단지 확산
전남광주 '챔피언스시티 1차' 적용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평면이 진화하고 있다. 거실·식당·주방을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연결하는 'LDK(Living·Dining·Kitchen)'와 '타워형'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 조망과 개방감, 거주자 생활방식 등을 고려한 새로운 평면이 보편화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LDK'와 '타워형' 평면이다. LDK의 경우 고급주택 단지에서 활용돼 설계이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용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침실 등 사적 공간과 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워형은 건물의 여러 면을 활용해 다양한 방향으로 실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층 주거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거실을 코너부에 배치하거나 다면 개방형 구조와 대형 창호를 도입해 고층에서 확보되는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방식이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LDK와 타워형을 결합하면 거실과 식당, 주방을 하나의 넓은 공용 공간으로 연결하면서 조망이 확보되는 방향에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LDK 중심의 평면과 타워형 구조를 적용했다. 주동을 45도 틀어 설계해 세대의 조망을 확보하고 채광과 환기 등 주거 쾌적성도 고려했다. 서울 한강변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역시 LDK 중심의 공간 구성과 함께 외부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설계를 선보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에 들어서는 '챔피언스시티 1차' 역시 49층의 타워형 구조를 활용해 거실·식당·주방을 하나의 연속된 생활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대 폭 약 9m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주택형에 따라 약 5.4m 천장고의 교차 테라스와 조망형 창호 등도 적용했다. 이 단지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행사 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거주자가 실제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상품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광주 '챔피언스시티 1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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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시티 1차 128㎡ 타입 3면 개방형 LDK평면. 신영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평면이 진화하고 있다. 거실·식당·주방을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연결하는 'LDK(Living·Dining·Kitchen)'와 '타워형'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급 주거시장에서 조망과 개방감, 거주자 생활방식 등을 고려한 새로운 평면이 보편화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LDK'와 '타워형' 평면이다. LDK의 경우 고급주택 단지에서 활용돼 설계이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용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침실 등 사적 공간과 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워형은 건물의 여러 면을 활용해 다양한 방향으로 실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층 주거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거실을 코너부에 배치하거나 다면 개방형 구조와 대형 창호를 도입해 고층에서 확보되는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방식이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LDK와 타워형을 결합하면 거실과 식당, 주방을 하나의 넓은 공용 공간으로 연결하면서 조망이 확보되는 방향에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LDK 중심의 평면과 타워형 구조를 적용했다. 주동을 45도 틀어 설계해 세대의 조망을 확보하고 채광과 환기 등 주거 쾌적성도 고려했다. 서울 한강변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역시 LDK 중심의 공간 구성과 함께 외부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설계를 선보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에 들어서는 '챔피언스시티 1차' 역시 49층의 타워형 구조를 활용해 거실·식당·주방을 하나의 연속된 생활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대 폭 약 9m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주택형에 따라 약 5.4m 천장고의 교차 테라스와 조망형 창호 등도 적용했다. 이 단지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행사 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거주자가 실제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상품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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