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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강서·광명, 서울 중위값 추월
한국경제 | 2026-09-14 17:23:43
[ 임근호 기자 ]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 못 미치던 지역이 빠르게 격차
를 좁히고 있다. 서울 중저가 지역과 경기 남부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당 중위 매매가는 올해 1월과 8월 1268만원으로 동일했다. 다만 지
역별로는 변화 폭이 컸다.


서울 성북구는 1월 1146만원에서 8월 1260만원으로 올라 서울 중위가격 대비 비
율이 0.90배에서 0.99배로 높아졌다. 중랑구는 936만원에서 1163만원으로 24.3
% 급등하며 0.74배에서 0.92배로 격차를 크게 줄였다. 강서구(1239만원→1
336만원)와 동대문구(1218만원→1300만원)도 각각 0.98배에서 1.05배, 0.9
6배에서 1.03배로 올라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 지역에서도 서울과의 가격 격차 축소가 두드러졌다. 광명시는 1110만원에
서 1297만원으로 상승해 서울 대비 0.88배에서 1.02배로 올라섰다. 용인 수지구
(945만원→1110만원)는 0.75배에서 0.88배로, 안양 동안구(1134만원→
1251만원)는 0.89배에서 0.99배까지 접근했다.


임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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