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수원역 30분' GTX-C 노선 첫 삽…2031년 개통
한국경제 | 2026-09-14 17:56:14
한국경제 | 2026-09-14 17:56:14
[ 정의진 기자 ] 경기 양주부터 서울을 거쳐 경기 수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공사가 15일 시작된다. 2024년 1월 착공식을 열고도
공사비 문제로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사업이 지연된 지 2년8개월 만이다. GTX-
C노선이 2031년께 개통하면 양주·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수원·안
산 등 경기 남부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GTX-C노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GTX-C는 양
주 덕정에서 출발해 청량리·삼성·양재 등 서울 도심을 거쳐 수원
역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6.6㎞ 노선이다.
사업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이르면 2031년 하반기 개통이 예상된다. 개통되
면 덕정역~삼성역 이동 시간은 기존 8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수원역~청량
리역도 75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착공식 당시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가 사업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
아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간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상사중재원
이 지난 4월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인정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 지난달 민간투
자사업심의위원회가 공사비 증액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의결했고, 시공
계약도 체결됐다. 총사업비는 당초 4조6084억원에서 4조9272억원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GTX-C노선 착공을 알리기 위해 수원역(16~18일)과 의정부역(20~22일)
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용석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은 “철저한 공정 관
리로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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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공사가 15일 시작된다. 2024년 1월 착공식을 열고도
공사비 문제로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사업이 지연된 지 2년8개월 만이다. GTX-
C노선이 2031년께 개통하면 양주·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수원·안
산 등 경기 남부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GTX-C노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GTX-C는 양
주 덕정에서 출발해 청량리·삼성·양재 등 서울 도심을 거쳐 수원
역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6.6㎞ 노선이다.
사업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이르면 2031년 하반기 개통이 예상된다. 개통되
면 덕정역~삼성역 이동 시간은 기존 8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수원역~청량
리역도 75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착공식 당시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가 사업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
아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간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상사중재원
이 지난 4월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인정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 지난달 민간투
자사업심의위원회가 공사비 증액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의결했고, 시공
계약도 체결됐다. 총사업비는 당초 4조6084억원에서 4조9272억원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GTX-C노선 착공을 알리기 위해 수원역(16~18일)과 의정부역(20~22일)
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용석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은 “철저한 공정 관
리로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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