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R 오전 단독 1위
프라임경제 | 2026-06-05 12:50:04
프라임경제 | 2026-06-05 12:50:04
[프라임경제] 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CC(파72)에서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1라운드 오전 경기에서 현재 손예빈이 노보기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IN 코스부터 시작한 손예빈은 △10번 홀(파4) △11번 (파4) △12번 홀(파3) △14번 홀(파4) △15번 홀(파3) △4번 홀(파5)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예빈은 이날 8번 홀(파3)에서 아쉽게 '버디'를 놓치면서 '파 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예빈은 "오늘 오랜만에 안정적으로 플레이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최근 샷 감도 나쁘지 않았는데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은 감이 좋은 샷을 많이 만들어 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손예빈은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시원해 좋았다"며 "연습 라운드 때는 그린이 많이 튀었는데 비가 온 뒤에는 공을 잘 받아줘 플레이하기 편했다"고 했다.
또 "개인적으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이 많이 불 때 경기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이 코스(성문안CC)는 바람 방향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나무 움직임과 실제 바람 방향이 다르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오전부터 바람이 계속 불었는데 내일은 조금 잠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람보다는 그린의 경도와 빠르기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아 버디 퍼트를 쉬운 위치에서 할 수 있도록 공략을 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내일 경기에 방법을 설명했다.
끝으로 올 시즌 국내 개막전 이후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겪은 손예빈은 "시즌을 시작할 때는 초반에 최대한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겪으면서 오히려 내려놓게 됐다"며 "시즌은 길고 다시 올라갈 기회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실력을 더 안정적으로 믿는 것이다. 운 좋게 성적을 내서 시드를 확보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더 오래 투어에서 뛰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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