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플랫폼 바로팜, 내달 상장
한국경제 | 2026-10-09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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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상 기자 ] 약국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팜이 오는 11월 코스닥 상
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바로팜은 다음달 2~3일 약 300억원 규모의 신주 공모를 위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바로팜은 약국의 의약품 주문과 경영업
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회사다. 약사가 여러 의약품 도매상의 재고와 가격을 비
교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전국 약국 2만4000곳 이상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
다.
최근에는 제약 파트너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한 뒤 마케팅하는 ‘브랜드 성
장 사업(BMS)’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건강기능식품과 더
마코스메틱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사업을 강화하고, 자체브랜드(PB)
제품도 기획·판매한다. 연결 매출은 지난해 967억원으로 2023년 116억
원에서 2년 만에 8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69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7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제약·헬스케어 물류사업을 확대하는 CJ대한통운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바로팜에 약 10억원을 투자하고 물류 전담 계약을 맺었
다. 빠르게 늘어나는 의약품 물류 수요를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물류업계 한 관
계자는 “직매입과 PB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관련 매출과 물류 수요
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상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바로팜은 다음달 2~3일 약 300억원 규모의 신주 공모를 위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바로팜은 약국의 의약품 주문과 경영업
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회사다. 약사가 여러 의약품 도매상의 재고와 가격을 비
교한 뒤 주문할 수 있다. 전국 약국 2만4000곳 이상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
다.
최근에는 제약 파트너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한 뒤 마케팅하는 ‘브랜드 성
장 사업(BMS)’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건강기능식품과 더
마코스메틱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사업을 강화하고, 자체브랜드(PB)
제품도 기획·판매한다. 연결 매출은 지난해 967억원으로 2023년 116억
원에서 2년 만에 8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69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7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제약·헬스케어 물류사업을 확대하는 CJ대한통운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바로팜에 약 10억원을 투자하고 물류 전담 계약을 맺었
다. 빠르게 늘어나는 의약품 물류 수요를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물류업계 한 관
계자는 “직매입과 PB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관련 매출과 물류 수요
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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