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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점유율 40% 깨진 현대차, 독점시대 끝나나
프라임경제 | 2016-01-09 11:50:57
[프라임경제] 수입자동차 브랜드들의 파상공세로 인해 현대자동차(005380)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국내자동차시장 점유율은 39.0%로 2014년(41.3%)에 비해 2.3%포인트 감소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2000년대 들어 줄곧 40%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2001년 48.4%를 비롯해 △2004년 49.3% △2005년 48.7% △2007년 49.1% △2009년 48.4% 등의 50%에 육박한 점유율을 기록해왔던 것.

하지만 2010년 내수 점유율이 42.4%로 떨어진 뒤 △2011년 43.3% △2012년 43.3% △2013년 41.6% △2014년 41.3%로 하향 추세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내수점유율도 67.7%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70%를 넘지 못하면서 지난해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현대·기아차의 내수점유율 역시 △2012년 74.6% △2013년 71.4% △2014년 69.3%를 기록하며 해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이 같은 행보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독일 브랜드를 필두로 수입차 브랜드들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르노삼성 및 한국GM이 해외에서 생산돼 수입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차량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총 24만3900대로 2014년보다 24.2%나 급증했다. 특히 독일 브랜드인 △BMW(4만7877대) △벤츠(4만6994대) △폭스바겐(3만5778대) △아우디(3만2538대)는 모두 3만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의 QM3는 지난해 2만4560대가 판매됐으며, 한국GM의 임팔라도 지난해 8월 첫 판매 이후 6913대가 판매됐다.

이에 현대차는 수입차 브랜드들의 공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차와 함께 고급화 전략으로 맞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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