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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000억 투입 화학공장 신·증설
아시아경제 | 2016-01-11 10:55:02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효성이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중국과 한국에 삼불화질소(NF3) 생산 공장을 신·증설한다. NF3는 반도체 세척용 특수가스로, 이번 공장 신·증설은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다.

효성은 중국 절강성 취조우시에 약 20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2017년 상반기까지 연산 2500t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 남구 용연 3공장 부지엔 1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250t 생산능력의 공장 증설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중국공장 신설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효성이 세계 1위 제품을 보유한 섬유와 산업자재 사업 분야에 이어 화학소재 분야의 첫 해외공장 건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효성은 이번 중국공장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과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의 수요를 충족시켜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중국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소재분야에서 기술중심의 저력을 가진 효성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산화제로 NF3는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나 LCD, 태양전지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이 묻어 있는 장비의 세척에 쓰이는 기체다. 효성은 순도 99.995% 이상의 NF3 가스를 자체 연구를 통해 공정을 개발해 상업화한 바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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