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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다시 불거진 中악재…또다시 하락할까
머니투데이 | 2016-01-11 17:50:08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중국발 악재가 또다시 글로벌 증시를 타격할 기세다. 진정된 듯 보였던 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 마감하면서 안그래도 어닝시즌을 앞두고 걱정이 큰 뉴욕 주요 증시 투자자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중이지만 이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전 3시 11분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장대비 0.148% 상승한 1만6259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262% 오른 1916.50을,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은 0.129% 오른 4267.00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중국 증시는 지속된 성장 둔화 우려에 디플레이션 공포까지 겹치며 다시 폭락장을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32%, 선전종합지수는 6.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지난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12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대비 5.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PPI는 사상 최장인 46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나온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전망에 부합한 1.6%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11월 상승률에 비해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중국발 공포가 또다시 엄습하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시작될 4분기 실적 발표(어닝시즌) 결과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장 마감후 나올 알코아를 시작으로 JP모간체이스, 인텔, 씨티그룹 등이 이번 주 실적을 내놓는다. 전문가들은 S&P500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전분기대비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어닝 리세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련 인사 중에서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전망과 관련해 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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