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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로봇 자산관리 핵심기술 특허
머니투데이 | 2016-01-14 09:40:07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과거 10년간 시장과 현재 비교 가능…삼성증권, 관련 상품 1분기 중 출시 예정]

삼성증권은 14일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 플랫폼의 핵심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도의 통계기법에 기반한 알고리즘 프로그램으로 투자하는 로봇 기반 투자 플랫폼이다. 로봇을 의미하는 (Robo)와 자산관리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삼성증권이 이번에 특허 받은 기술은 투자 성과 검증 시스템이다. 과거 10년간의 주식시장과 현재 시장을 가상 거래 환경으로 재현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고배당 포트폴리오' '업종 대표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섹터와 테마에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일임형 랩과 사모펀드 형태의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상품을 올해 1분기 중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은 회사측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투자의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설계하고 진행하도록 고안됐다. 주식 ETF ETN 선물 등 다양한 상품으로 종목 수에 관계 없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기술을 독자개발하기 위해 삼성증권은 2014년 6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이제훈 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이 전무는 크레딧스위스에서 트레이딩 시스템 글로벌 헤드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 전무를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전문개발팀이 2년여에 걸쳐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전무는 "가상거래환경을 기반으로 지난 2개월간 다양한 테마와 섹터로 구성된 64개의 포트폴리오를 정밀 검증한 결과 모든 포트폴리오에서 만족할만한 투자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전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실제 투자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투자전략과 성과를 시장 국면별로 정밀하게 검증한 포트폴리오를 상품으로 출시해 투자 신뢰도를 높이겠다"고도 말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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