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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AI기술 무료로 공개…"머신러닝 발전에 기여할 것"
아시아경제 | 2016-01-15 08:20:27
바이두 실리콘밸리 AI랩, 'WARP-CTC' 오픈소스로 공개
음성 인식 기술에 활용…"머신러닝 발전 위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포털 업체 바이두가 인공지능(AI)관련 기술을 무료로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바이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두 실리콘 밸리 AI랩은 AI관련 소프트웨어 'WARP-CTC'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사이트 깃허브(GitHub)에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이두에 따르면 'WARP-CTC'는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머신러닝 기술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다. 미리 입력된 알고리즘 과정 없이도 컴퓨터가 향후 일어날 일을 알아서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바이두는 'WARP-CTC'를 활용해 음성 인식 기능을 대폭 개선한 '딥 스피치'라는 소프트웨어 엔진을 개발했다.

바이두는 머신러닝 기술의 진보를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두 관계자는 "오픈소스로 'WARP-CTC'를 공개해 우리의 기술이 더 쉽고 더 빠르게 발전하길 원한다"며 "수많은 개발자들이 더 빠른 진보를 가져오게 돼 머신러닝 기술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바이두는 지난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AI연구소를 설립하고 구글의 AI 연구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석학인 앤드류 응을 총책임자로 영입했다. 당시 바이두는 실리콘밸리 연구서에 3억달러(약 36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앤드류 응 현재 AI기술을 활용한 무인자동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바이두는 베이징 북부 고속도로와 베이징 시내 총 30km를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주행 중 U턴, 좌회전, 차선 변경도 했고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로 달리기도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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