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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유가급락·지표악재 '약세'…나스닥 3%↓
머니투데이 | 2016-01-15 23:53:41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개장 초반 내리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탓이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9.22P(0.97%) 하락한 1만6219.83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4.49P(1.27%) 떨어진 1897.35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6.07P(3.17%) 내린 4468.94에 거래 중이다. 8월24일 이후 최저치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4.60%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29.40달러까지 밀렸다. WTI 역시 전날보다 5.30%가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29.33달러까지 하락하고 있다. 서방국가의 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목전에 두고 공급과잉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개장 전 나온 경제지표들도 부진했다. 미국 뉴욕 연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월중 –19.37을 기록했다. 7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소매판매도 예상과 달리 월간 0.1% 감소했다. 이는 10월 수정치 기록(+0.4%)보다 악화되면서 시장 예상치(+0.2%)도 하회했다. 따뜻한 날씨로 겨울의류 판매가 줄었고, 휘발유가격 하락으로 주유소 판매가 줄어든 여파가 컸다.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줄면서 월가 전망치(-0.2%)보다 감소폭이 컸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월간 0.2% 하락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달 근원 PPI(식품과 에너지 부문 제외)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11월의 0.1% 상승보다는 양호한 결과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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