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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다 갔는데'…노르웨이, 2년 만에 원유생산 승인
edaily | 2016-01-20 08:04:41
- PSA , 에니 노르웨이 "안전기준 충족했다"
- 이르면 2월부터 원유 생산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업체인 에니가 노르웨이 북극 유전에서 원유생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다음 달이면 원유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석유안전청(PSA)은 19일(현지시간) “에니 노르웨이가 골리앗 유전에서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적출선, 관련 시설에 대해 안전청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석유안전청의 승인에 대해 공청회가 5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2월부터 원유 생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골리앗 유전 시추는 당초 2013년 말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수차례 승인이 보류되면서 2년가량 지연됐다. 작년 성탄절 이전에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르웨이 석유안전청이 안전성과 주요 시설에 대한 서류를 추가로 요구하면서 다시 늦춰졌다.

골리앗 유전은 에니가 지분 65%를 갖고 있고 노르웨이 국영 석유기업인 스타토일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골리앗 유전에 6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2009년 예상했던 금액에 비해 52% 늘어난 것이다.

시추가 늦어지는 사이 국제 유가는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골리앗 유전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려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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