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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제품과 서비스에 1500억 쏜다
아시아경제 | 2016-01-25 12:00:00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등에 투자하는 1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이 완료됐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은 물론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특화해 투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복지부(모태펀드에 출자) 300억 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 1200억 원 등 총 1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조성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보건의료 제품(제약·의료기기 등), 서비스(의료기관·의료시스템 진출)로 주목적 투자대상이 구분돼 있던 기존 1~3호 펀드와 달리 양자를 모두 통합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 투자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제1호 제약펀드(1000억 원/2013년), 제2호 제약펀드(1350억 원/2014년), 제3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펀드(500억 원/2015년) 등이 있었다.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CRO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조성금액 50%, 750억 원)과 해외진출 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조성금액 20%, 300억 원) 등에 투자한다. CRO는 임상시험 수행관련 임무나 역할을 전부 또는 일부 대행하는 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임상시험 디자인, 보건당국 승인,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통계분석 등 수행한다.

펀드형태는 한국벤처투자(KVF : Korea Venture Fund)로 기술력은 있는데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도록 했다. 펀드 운용기간도 8년(추가 2년 연장 가능)으로 길게 정해 펀드 운용사가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15년 한미약품이 총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제정돼 국제의료사업의 동력이 확충되는 등 우리 업계에 자신감을 준 고무적인 한 해였다"고 평가한 뒤 "15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돼 기대가 크고 정부도 2016년 업무보고를 통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의지를 천명한 만큼 동 펀드도 성공적으로 투자,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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