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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중국 여행객 공략…올해 첫 흑자전환 기대
edaily | 2016-01-25 12:58:15
- 1200억달러 중국 여행시장에 주목
- 모험 좋아하는 젊은층 대상으로 마케팅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빈방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중국 관광객을 등에 업고 올해 첫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중국에서의 숙박 공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난해 8배 증가한 만큼 에어비엔비는 중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부상하면서 해외 여행객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 여행시장 규모는 1200억달러로 추산된다.

이같은 중국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에어비엔비는 최근 15억달러를 조달하면서 중국 힐하우스캐피탈로부터도 자금을 유치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벤처캐피탈과 제휴를 체결했다.

블레차르치크 CTO는 “생애 첫, 혹은 두번째 해외여행을 하는 중국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들은 아직 호텔 숙박과 에어비앤비 숙박 중 어떤 것이 나은지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좀 더 모험적인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상당히 독립적이다”라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셀카를 찍기를 원하는 등 여행에 대한 생각이 아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블레차르치크 CTO는 최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하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보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한 사람은 3500만명에 달한다. 이중 손해액이 1000달러 이상인 사고는 450건이었다. 에어비앤비에 110개 국가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100만달러의 집주인 보험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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