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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FOMC회의 관전포인트
머니투데이 | 2016-01-26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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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글로벌 증시는 일단 흥분을 가라앉힌 분위기다. 유가 급락과 미국·유럽 증시 하락마감에 이어 아시아증시도 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 역시 이날 1.15% 하락한 1871.69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이전으로 회귀한 분위기다.

26~2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FOMC에 더 주목되는 이유다. 이번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는 확률은 0%다. 따라서 이번 FOMC회의의 관전포인트는 금리인상 유무보다 연준의 '스탠스' 변화다. 특히 성명문에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문구 변화가 있을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 성명문에서 글로벌 경기·금융시장 불안의 심각성을 언급한다면, 이는 금리인상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최근 크게 위축된 투자심리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FOMC 성명서에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쇼크 가능성을 감안해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강하게 표출할 가능성도 크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RB도 시장을 다독거리는 데 일단 동참할 것"이라며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을 중국 등 외부 요인으로 돌리면서, 경제지표 등에 따라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통화정책을 가져갈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이번 FOMC회의는 지난해 9월 FOMC회의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세계 경제의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를 정책당국이 동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경우 업종과 종목별 희비는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털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된 업종과 종목은 상승탄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내일(27일) 실적발표를 앞둔 주요 기업은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제철(004020) 기아차(00027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넥센타이어(002350) 등이다. GS건설을 포함한 건설주들은 주가반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내일 실적확인과 증시 반등이 기대되는 업종이다.

기아차가 오전 10시에,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이 장이 끝난 오후 4시에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26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주목된다. LG생활건강(05190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스카이라이프(053210) LG하우시스(108670) 등이다.

LG생활건강은 2015년 영업이익이 684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3285억원으로 1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04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405억원으로 6.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70억4200만원으로 89.2%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996억18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했다. 매출은 1.3% 늘어난 6609억5658만원, 당기순이익은 32.3% 증가한 729억8674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조5601억원, 영업이익 3490억원, 당기순손실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기 4.7% 감소, 26.8% 증가, 적자지속했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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