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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밀리에' 가상현실 연구팀 운영
아시아경제 | 2016-01-31 16:04:31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애플이 아이폰을 대신할 차세대 주력 상품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접목한 기기를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애풀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 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가동 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라이트로(Lytro) 등으로부터 이직한 연구원들과 개발자들로 비밀 팀을 꾸렸다. 이들은 최근 VR 혹은 AR 기능을 갖춘 헤드셋의 프로토타입을 여러 대 만들었다고 FT는 설명했다.

라이트로는 실시간 동작과 컴퓨터 그래픽을 결합해 라이브 액션 VR 경험을 만들어 주는 카메라 '이머지'를 개발한 회사다.

애플은 VR 분야 기기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애플은 최근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에 협력하던 AR 기술 기업 '플라이바이 미디어'를 인수했다. 메타이오, 페이스시프트, 이모션트 등 관련 스타트업들도 잇따라 인수했다.

애플은 또 VR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 중 하나로 꼽히는 더그 보먼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를 영입했다.

VR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 실리콘밸리 회사들을 비롯해 MS, 삼성전자 등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FT는 애플의 같은 움직임에 대해 애플 자동차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팀 쿡 애플 CEO는 27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VR이 주류 기술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VR이 틈새 시장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아주 쿨(Cool)한 시장이며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들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12월) 간 주당순이익이 3.28달러로 시장 전망치(3.23달러)를 뛰어넘었지만,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7478만대로 시장 전망치(7500만대)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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