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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불 유치한 시만텍, 주주이익 환원에 속도
edaily | 2016-02-05 07:53:36
- 실버레이크로부터 투자유치
- 55억달러 규모 주주환원 프로그램 실시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세계 최대 보안업체 중 하나인 시만텍이 사모펀드 실버 레이크로부터 5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시만텍은 4일(현지시간) 실버 레이크를 상대로 5억달러(약 599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환사채는 2021년 만기로 전환가는 21달러다. 내달초까지 자금유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시만텍의 사외이사에 켄 하오 실버 레이크 매니징 파트너를 선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만텍 이사회 구성원은 총 10명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시만텍 이사회는 55억달러 규모의 주주이익 환원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데이터 스토리지 사업부 매각에 따른 일부 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내년 3월까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주당 4달러의 특별 배당 실시, 23억달러의 추가 자사주 매입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2018년 회계연도 말까지 4억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만텍은 지난 8월 베리타스 데이타 스토리지 및 복구 사업을 칼라일 그룹이 주도하는 투자자 그룹에 80억달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달 칼라일그룹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인수가를 74억달러로 낮출 것을 제안한 상태다.

시만텍은 1980~1990년대 ‘노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해킹기술이 날로 진보하면서 노턴의 대응능력도 떨어졌고 사이랜스, 크라우드스트라이트, 파이어아이 등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매출 둔화를 겪었다.

1월1일로 마감한 3분기 매출액은 9억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고순이익은 1억7000만달러, 주당 25센트로 1년 전 2억2200만달러, 주당 32센트에 비해 줄었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지난해 여러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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