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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미 또…
한국경제 | 2016-02-14 19:02:04
[ 윤정현 기자 ] 코스닥지수 급락에 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유
가증권시장에 비해 개인의 투자 비중이 높은 데다 올해 순매수 규모가 컸던 종
목들의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아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2일 10.73% 하락한 3만28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
월 상장 당시의 공모가(6만5000원)에 비해 반 토막 수준이다. 올 들어 주가는
35.21% 빠졌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 중 하
나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닥 종목 5개 중 셀트리온(올해 순매수 규모 2890
억원)을 제외하면 모두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카카오(436억원) 메디톡스(390억
원) 서울반도체(348억원) 등은 모두 올 들어 주가가 20%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
다. 셀트리온만 지난해 말 대비 18.34% 상승했다. 하지만 이 회사 주가가 10만
원 이상으로 올라선 지난달 13일 이후 매수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증가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더욱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신용거래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가가 급락해 담
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강제로 주식을
처분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시장 신용거래융자 잔
액은 3조5949억원에 달한다. 지수가 하락하면 이를 갚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 한요섭 KDB대우증권 연
구원은 “신용거래융자 매물이 지수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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