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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M&A공시]끊임없는 매각설에 시달리는 제일기획
edaily | 2016-02-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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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이번 주(2월15일~19일) 인수합병(M&A) 주요 공시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뉴스는 삼성그룹의 광고계열사인 제일기획의 해외 매각 관련 공시다. 삼성그룹이 방산·화학 계열사 등을 잇따라 매각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제일기획 매각을 통해 전략을 더 공고히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일기획은 17일 해외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요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된 바가 없다”며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였다.

연초부터 시장에서는 삼성 계열사가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 28.44%를 일괄 매각해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인수 대상으로는 세계 3위 광고사인 퍼블리시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이 제일기획을 팔려는 게 아니라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 지분을 인수하려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을 구하기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뉴스도 눈에 띈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을 대상으로 600만주,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로 현 회장은 400만주, 김 이사장은 20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현 회장의 이러한 유상증자 참여는 현대상선이 지난 2일 채권단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대주주로 특별관계자 지분을 합쳐 27.4%를 보유 중이다. 김 이사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율 6.1%를 갖고 있는 주요주주다.

그동안 현 회장은 사재출연을 꺼리며 몸을 사린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비판을 말끔히 씻어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 참여 의사 표명이 현 회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등의 매각을 통해 다음 달까지 추가 유동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OCI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가 SK그룹으로 변경되면서 SK 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꾸고 공식 출범했다 . SK그룹은 SK 머티리얼즈를 반도체 소재 종합 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불화질소(NF3), 육불화텅스텐(WF6), 모노실란(SiH4) 등 기존 제품 외에도 고부가 제품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SK 머티리얼즈는 현재 세계 삼불화질소(NF3) 시장 40%를 점한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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