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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삼성페이, 글로벌 진출…애플페이와 '맞짱'
아시아경제 | 2016-02-22 0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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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신호
매도
삼성페이, 호주·브라질·중국 등 올해 7개국 진출
신용카드 결제기 그대로 이용하는 범용성 무기
중국, 캐나다 등서 애플페이와 경쟁




[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글로벌 진출을 공식화했다.

21일(현지시간)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서 "올해 호주,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 7개국에 삼성페이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페이는 갤럭시S6에 처음으로 탑재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월 거래액 350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거뒀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에도 진출하면서 출시 6개월 동안 누적 결제 금액 5억달러, 가입자 수 500만명을 넘었다.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한다.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범용성 덕분에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은 이를 기반으로 3월중 중국에서도 삼성페이를 시작하는 한편, 호주, 브라질, 싱가폴, 스페인, 영국과 캐나다에서도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가별 파트너사도 더욱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한 후 70여 개의 주요 은행들과 협력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 현재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와 협력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도 곧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결제창에서 카드를 고르고 결제방식에서 삼성페이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증을 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이용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면서 간편 결제 시장을 두고 삼성과 애플은 정면 충돌하게 됐다. 애플은 이미 미국을 비롯해 영국, 중국, 캐나다 등에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달리 MST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NFC만 지원한다. 이에 따라 NFC 리더기를 갖춘 소매점에서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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