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투자의맥]외국인 추세적 순매수 기대 어려워
edaily | 2016-02-22 08:00:3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이번주 외국인·기관 매매공방에 따른 업종별 키맞추기 장세를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스피가 1910선을 회복한 것은 환율효과, 상품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유입된 결과”라며 “다만 외국인의 추세적 순매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상승했는데 이 와중에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라는 이례적인 조합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차별적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대외 불확실성 완화 △가격메리트 △환율효과 기대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이머징 아시아 증시의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이익모멘텀 개선세가 가세하고 있으며, 실적 불확실성 완화과 외국인 순매수 유입의 바탕이 됐다”며 “유가 반등 시도, 중국발 리스크 완화로 중동·아시아계 자금 유출이 크게 준 점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달러 환산 코스피는 현재 지난 2011년 8월 이후 중기 저점권에 머물러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며, 엔·달러 환율 급상승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환율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중인 점도 원화 약세와 외국인 순매수를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외국인의 추세적 순매수를 기대하기엔 글로벌 펀더멘털 모멘텀이 견고하지 못하고,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매도규모 축소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중요 변수였다는 점도 추세적 변화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과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는 2~5주에 그쳤고, 글로벌 펀드플로우 상 신흥국에서 글로벌 유동성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의 자동차·부품 순매수는 환율효과에 따른 외국인 추가 순매수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기관 순매수는 주춤해지고 있다”며 “이번주 외국인·기관 매매공방에 따른 업종별 키맞추기 장세가 예상되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 가격메리트, 환율효과를 고려한 유망업종인 에너지, 화학, 자동차·부품, 미디어를 중심으로 슬림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